SK 와이번스 김강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김강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1번-중견수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회말 역전 솔로홈럼을 치기도 했던 김강민은 4회말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1루로 달리던 김강민은 아웃된 후 왼쪽 다리를 저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7회초 수비에서 대수비 정진기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가벼운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고 했다. 큰 부상은 아니라 다음 출전에 무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