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엄현경이 시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지난 1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을 위해 시구자로 참여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늘씬한 몸매로 야구 유니폼 완벽 소화 '유니폼의 정석'을 뽐내며 단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엄현경은 마운드에 오르기 전 유희관 선수로부터 시구 코치를 받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한창이다.
엄현경은 "시구를 처음 하는데 너무 떨리고 걱정되지만, 열심히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질 것.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는 포부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 손을 잡고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경기장에 등장한 엄현경은 길고 정확한 '와인드업' 자세로 멋진 시구를 펼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최근 종영한 드라마 '피고인'에서 욕망녀 나연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또,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 '해피투게더'에서 활약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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