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런닝맨'이 전소민, 양세찬 합류와 함께 새롭게 '글로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을 '런닝메이트'로 영입한 '런닝맨'은 기존 '런닝맨' 멤버 6인과 더불어 '6+2' 체재를 구축하고, 오는 16일(일) 방송부터 '글로벌 프로젝트'의 대장정에 오른다.
'런닝맨'은 앞으로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위험한 관광지들을 선정, 런닝맨 멤버들과 런닝메이트들 중 벌칙자를 '위험한 관광지'로 보낼 계획이다. 즉, 매주 다양한 레이스를 통해 가려지는 꼴찌 멤버에게 '관광 스티커'를 1개씩 부여, 총 3개를 적립하게 될 경우 해당 멤버가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오는 16일(일) 방송에서는 양세찬, 전소민 두 사람이 런닝메이트로 '런닝맨'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기존 6인의 '런닝맨' 멤버들과 런닝메이트의 첫 상견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곧바로 치열한 '런닝맨' 레이스에 적응하고 기존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는 23일(일) 방송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맛보기로 '런닝맨' 멤버들과 런닝메이트들이 3개의 팀으로 나뉘어 대만 타이페이, 일본 오사카, 제주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한다.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정철민 PD는 "기존 '런닝맨'의 장점인 팀 케미와 에너지는 살리면서 볼거리가 다양한 글로벌 미션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런닝메이트로 합류한 전소민, 양세찬 두 사람의 활약 역시 상상 이상이었다. 예측불가능해진 새로운 '런닝맨'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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