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의 '쌍둥무룩'이 포착됐다.
오는 26일 일요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5회 '겨울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편이 방송된다. 시간이 흐르며 다양한 변화를 겪고, 한아름 더 큰 사랑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함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서언, 서준 쌍둥이는 정든 동네를 떠나 이사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퍼했다. 친구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서언 서준이의 눈물은, 거짓 없이 맑고 깨끗한 쌍둥이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둥이에게 있어 '이사'란 무엇인지, 이사 후 두 아이가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에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4일 서언-서준의 새 동네 적응기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서언 서준이는 새로 이사온 동네 이곳 저곳을 누비며 무언가를 찾는 모습. 어떤 이유에서인지 좌절모드에 돌입, 데칼코마니처럼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쌍둥이의 모습이 깜찍하고 귀여워, 시선을 강탈한다.
서언-서준이는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아이들의 핫플레이스 '문방구'를 찾아 헤맨다고. 그러나 좀처럼 문방구가 눈에 띄지 않자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다. 이어 서언-서준이는 "문방구 어디 있어요?", "문방구 없는데 어떡하지?"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고. 천진하고 순수한 두 아이의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새 동네 주민들 역시 귀여워하며 바라봤다는 전언이다. 과연 서언-서준이는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문방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사를 하고, 새 동네에서 마주하게 된 쌍둥이의 첫 좌절과 유쾌한 극복기는 3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17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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