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영화 '판도라'와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예정인 '어느날'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남길은 니트에 셔츠를 레이어드한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며 정제되지 않은 거친 남성미를 발산한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가죽재킷에 폴로 셔츠를 매치한 패션에 무심한 듯 시크한 특유의 표정을 더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시키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김남길은 에디터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연기에 관한 것 이라고 답하며, 김남길 다움이 무엇 인지, 본질적인 것들을 고민하는 와중에도 '김남길 스러움'을 놓지 말아야 된다며 연기와 인생관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그는 '어느 날'의 이윤기 감독의 오랜 팬이었고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의 본질적인 감성은 변하지 않았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날'은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의 연기에 관한 진지한 고민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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