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확대. GS25, 초고압처리 적용 간편식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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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먹거리가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4일, 1인이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2종은 유어스함박스테이크와 유어스서울식불고기로 국내 최초로 가정간편식에 초고압처리(HPP - High Pressure Processin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적용된 초고압처리는 조리된 식품에 열을 가하거나 보존제를 추가하지 않고 1,000∼6,500bar의 높은 압력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식품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보존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조리된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가열살균을 진행할 경우 단백질과 지방이 분리되어 고객이 점포에서 구매 후 섭취를 하게 되는 시점에는 기름이 나오고 야채나 부재료의 식감과 맛, 영양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GS25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맛과 영양소를 조리 시점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초고압처리 적용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MD는 "1인 가구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먹거리에 대한 눈높이 또한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에 편의점 간편식에서 느끼지 못했던 풍미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지속 늘려 1인 가구 고객이 식사를 위해 즐겨 찾는 GS25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