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진사' 육체적, '천상의 컬렉션' 정신적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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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서경석이 '천상의 컬렉션'에 대해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털어 놨다.

서경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1TV 새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로와 나는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는 육체적으로 정말 힘든 프로그램이라면, '천상의 컬렉션'은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준비하고, 회의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한다"라며 "하지만 끝나고 나면 이렇게 보람이 있고, 쾌감이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천상의 컬렉션'은 출연진이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 현장평가단 100명의 투표를 통해 가장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 보물을 뽑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재 배틀쇼. 서경석, 김수로, 이현이, 공형진, 이현우, 최여진이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6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