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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자랜드전 김선형 복귀...최준용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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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가 김선형은 돌아오지만 최준용은 결장한다.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에 김선형을 스타팅 멤버로 포함시켰다. 김선형은 지난 1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전에서 허리를 다쳤다. 이후 3일 부산 kt 소닉붐전, 5일 모비스전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사이 SK는 깜짝 2연승을 거뒀다. 문경은 감독은 "선형이가 계속 뛰겠다고 의욕을 보였지만, 쉬게 했다. 선형이 없이 2경기 승리를 거둬 얻은 게 많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발목을 다쳤던 최준용 역시 김선형과 같이 kt-모비스전에 결장했다. 최준용은 이날 전자랜드전까지 뛰지 못한다. 최준용은 이날 상대팀에 있는 강상재와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기에 마지막 맞대결에서 인상을 심어주고 싶을수 밖에 없었다. 문 감독은 "어제도, 오늘 아침도 훈련을 하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뛰면 안된다는 판단을 했다. 다음 경기는 출전에 대한 타진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