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RMK에서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열린 RMK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끝났다. 가로수 길에서 열린 이번 팝업 스토어는 카페 머그 포 래빗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컨셉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기존의 많은 브랜드들이 단순히 잘 알려져 있는 장소를 빌려 런칭 행사를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색조 화장품 브랜드와 유명 카페가 각자의 색을 살려 Win-Win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행사들과 크게 차별화시켰다는 후문.
머그 포 래빗의 기존 영업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입점 고객들에게 새롭게 리뉴얼된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과 20주년 기념 상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션 카드를 수행하면 브랜드에서 준비한 20주년 기념 에코백도 제공했다. 콜라보레이션 스토어를 기념해 머그 포 래빗에서는 해당 행사와 어울리는 기간 한정 특별 메뉴인 핑크빛의 리프레시 에이드를 개발하였고,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RMK에서 제공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10종 샘플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RMK는 이번 20주년 행사에서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베이스가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되었음을 알리고, 고객이 피부타입과 원하는 피부 표현에 맞게 베이스 상품을 조합할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 맵을 제안했다.
1997년부터 시작된 RMK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RMK 스토리존과 20주년 기념 한정판 제품, 포토 키오스크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올 시즌 핑크와 베이지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S/S 컬렉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 경품 행사까지 매장 요소요소에 재미가 가득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루 앞선 VIP 행사에서는 우현증 메르시의 우현증 대표와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실장이 RMK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