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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켈리 재영입 확정...SK전 출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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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제임스 켈리 재영입을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8일 켈리 선수 등록을 마쳤다.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전부터 아이반 아스카를 대신해 켈리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켈리와 커스버트 빅터 체제로 출발했다. 하지만 켈리가 화려한 공격력에 비해 수비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체 선수로 온 아스카의 활약이 좋았다. 이후 전자랜드는 고민 끝에 켈리가 부상에서 회복됐음에도 아스카로 완전 대체를 했다.

그러나 성실한 아스카는 수비와 팀 플레이 등에서 큰 도움이 됐지만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 치열한 6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켈리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었다.

켈리는 입국 후 실전 공백을 지우기 위해 몸을 만들고 연습경기도 뛰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