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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수입 하이브리드 첫 국내 누적판매 2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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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 처음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렉서스는 지난달 27일 ES300h의 2만 번째 고객 탄생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만번째 고객' 행운의 주인공은 렉서스 용산 전시장에서 차량을 출고한 최진우씨다. 최씨에게는 '해외 여행 상품권'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Ever care 무상쿠폰'이 돌아갔다.

재구매 고객인 최씨는 "기존 LS모델을 타며 만족했기 때문에 다시 렉서스를 선택하게 되었다"며, "믿고 선택하는 렉서스 브랜드에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도 좋고 성능도 우수하다고 해서 이번엔 ES300h를 구매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한국시장에 첫 선보인 ES300h는 지난해 6112 대를 판매, 전체 수입 하이브리드 차 시장에서 3분의 1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누적판매로도 수입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 최다 판매모델로 알려졌다.

렉서스 관계자는 ES300h의 인기비결로 "16.4km/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친환경 차량만의 혜택은 물론 대형 세단이 부럽지 않은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공간, 장인들의 손을 거친 우수한 실내 품질, 안전 최우선의 총 10개의 에어백, 다양한 그레이드 구성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렉서스는 올해 ES300h를 비롯한 주력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있는 Lexus Value+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혜택을 이용하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을 월 40만원 대의 납입금으로 누릴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