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의 대박기원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시의 세트장에서 '자체발광 오피스'의 시청률 대박과 무탈한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한선화, 장신영, 권해효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기투합하겠다는 의지와 유쾌한 에너지를 자아내 '팀케미'를 발산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팀은 아무런 사고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고사에 임했다.
가장 먼저 정지인 감독은 "모든 배우, 스태프가 무사고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퍽퍽한 현실로 인해 얼어붙은 시청자의 마음을 잘 어루만지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추운 날씨에 안팎으로 고생하는 모든 배우와 제작진 파이팅!" 이라며 기운찬 목소리와 기합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을 잘 이끌어가겠단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극중 서우진 역을 맡은 하석진은 "다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신데,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곧 따뜻한 봄이 오니 조금만 힘냅시다"라며 출연진과 스태프의 기운을 북돋웠다.
은호원 역을 맡은 고아성은 "여러분, 제가 잘하겠습니다!"라고 짧고 굵은 의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도기택 역을 맡은 이동휘는 "제가 제일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며 센스 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장강호 역을 맡은 이호원은 "제가 더! 더!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고 밝히며 쐐기를 박았다. 극중 '은장도'라는 계약직 동기생으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줄 세 사람의 '잘하겠습니다' 릴레이에 고사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힘찬 박수가 터져 나와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서현 역의 김동욱은 "멋진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모두 무사무탈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극중 하석진과 대립하게 되는 박상만 역의 권해효는 "오래간만에 고사다. 이렇게 배우, 스태프가 한 자리에 모여 얼굴 볼 수 있어 좋다. 특히 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하니 더욱 잘 될 것 같다. 파이팅"이라고 힘차게 외쳐 대박 기운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은 주먹을 불끈 쥐며 "'자체발광 오피스' 시청률 대박! 대박! 대박!"을 힘차게 외치며 오는 3월 15일 첫 방송을 향해 의기투합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열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지닌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들 '자체발광 오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오는 3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