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시행사 '청일건설(대표 서승제)'와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은 물론 펫스테이션, 홈CCTV 맘카, 열림감지센서 등 35종에 이르는 엘지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들도 자동 실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건설사, 오피스텔에 이어 주택조합 아파트에도 홈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건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 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들을 모색해 홈IoT 일등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