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라는 슬로건의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눈길을 끈다.
안경 나눔 봉사활동 400회를 맞이한 다비치안경체인은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400회의 봉사로 26,607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눈건강 시력지킴이'로서 불리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지난 2일 400회 봉사활동은 부산시 수영구 광안3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주관은 다비치안경 수영로타리점이 수행했다. 금번 봉사활동은 총 39명의 독거 노인을 위해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
당일 부산지부 내 21개 다비치안경 가맹점(괴정점, 두실점, 당감점, 다대점, 사상초교옆점, 서면점, 장림점, 양산점, 덕계점, 화명점, 덕천점, 경성대점, 정관점, 남포점, 문현점, 수영로타리점, 수정점, 영도점, 용호점, 좌동점, 해운대점)이 참여했다.
그 일환으로 첨단 시력검사 장비를 갖춘 봉사단은 전문적인 시력검사를 실시한 뒤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안경을 맞춤 제작해 전달했다. 봉사를 통해 노인들이 그 동안 시력에 불편함이 있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해소시켜주며 밝은 시력을 선사한 바와 다름없다.
이날 참석한 김필선 할머니는 "쓰고 있는 안경이 삐뚤어져서 불편했는데 이 자리에서 교정까지 봐주니 한 결 편하고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눈건강 안경 나눔 봉사 활동이 종료 후 인근 수영 팔도시장을 방문해 눈건강 시력지킴이로서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경 바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고객의 눈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기본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을 2012년 창단했고 전국 14개 지부별로 구성돼 전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안경 바로쓰기 캠페인 및 독거노인,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등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문적인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