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새 신랑' 비가 다시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부부가 된 비와 김태희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5박6일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한다. 결혼식에 앞서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한 비의 결혼 후 첫 행보는 다시 가수가 될 전망이다.
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퍼포먼스와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의 러브송을 선사한 비는 이번에 힙합 장르를 택하고 강렬한 반전의 이미지를 줄 계획. 피처링 없이 온전히 홀로 소화한 신곡이다.
비는 딱 3일을 쏟았다. 14일 오후 31회 골든디스크 무대를 시작으로 네이버 V앱, KBS 2TV '연예가중계' JTBC '아는형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17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끝으로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는 임팩트있는 활동을 마친 뒤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였다..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2년 가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난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신혼여행 출국 장면부터 허니문 영상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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