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신모델은 기존 모델대비 2배 이상 커진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0와트(W)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제작했고, 표면은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얇고 가볍지만 강성이 뛰어나다. 무게는 1.25 Kg이다.
새롭게 출시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15형(38.1cm) 모델로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7만원(NT900X5N-X58), 231만원(NT900X5N-X78L)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