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황찬성이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 출연을 확정했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과 자칭 천재 탐정 한희준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생활밀착형 탐정물이다. 황찬성은 극중 불의를 보면 늘 참고 남의 일에는 강 건너 불구경이지만 스스로를 천재 탐정이라 칭하는 한희준 역을 맡았다. 한희준은 겉보기엔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친 것 같지만 사실 가슴 속 깊은 곳에는 정의로움과 아픈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황찬성은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펼친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 신'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의 박희권 작가가 공동집필하고 드라마 '9회말 2아웃', '마이 리틀 베이비'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황찬성 장나라 홍수아 조현재 이민호 등이 출연하며 한국과 해외 동시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