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미국)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약속했다.
골프용품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스피스는 지난 18일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도쿄에 다시 올 것이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도 응원을 위해 도쿄에 오고 싶어한다. 도쿄올림픽은 기술이나 규모 면에서 독특하고 멋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스피스는 일본에 이어 19일 한국에 입국해 1시간가량 골프용품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출국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