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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1년 반의 공백기..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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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6년차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컴백소감을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11일 오후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2015년 7월 발매한 '난 예술이야' 이후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이날 멤버들은 "1년 6개월의 공백기동안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많이 성숙해져서 돌아왔다"며 "알차게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온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첫 쇼케이스인데, 정말 감사 드린다. 1년6개월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어서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멤버들과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멤버 나라가 지난 해부터 각종 광고 모델과 예능에서 활약해온 만큼, 그 관심이 이번 새 음반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주목이 모아진다.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는 미국 재즈 음악의 유럽형 장르라고 할 수도 있는 '스윙'과 휘파람과 피아노, 리얼 사운드에 가까운 드럼을 편곡한 '레트로' 요소가 가미된 '레트로 스윙'이라는 장르의 경쾌한 팝 댄스 곡이다. 여기에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 요원' 콘셉트로 그려낸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스웨덴 작곡가 사이먼얀러브의 곡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감각적인 노랫말을 맡았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