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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흡연자 딘딘, ‘꿀잼’ 금연방송…“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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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어머니, 전문의와 함께한 '금연 방송'을 진행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딘딘은 금연클리닉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딘딘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받았고 13ppm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의사는 "많이 심각하다. 의학적으로 어려운 상태이긴 하다"라면서 "비흡연자는 7ppm 미만이다. 딘딘은 2배 이상 수치가 나왔다. 이런 정도면 발기부전이..."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지금도 저 문제가 없어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의사는 "본인은 몰라도 깊숙한 곳에서 느끼고 있을 것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딘딘은 "사실 그런 거는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약간 그게 있잖아요?"라고 은근히 돌려 말했다. 의사는 이에 "몽정이냐"고 직접적으로 말했고 딘딘은 "나이가 몇 살인데 몽정을 합니까"라며 민망해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피가 한곳에 몰려 있잖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뜸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의사는 "그러니까 얼마 안 남았다"고 진단을 했고 딘딘의 어머니는 "주여"를 외쳤다.

의사는 딘딘에게 강렬한 충고와 함께 금연 치료 방법을 설명해 주면서 금연을 도왔다. 결국 딘딘은 자신의 담배를 구겨 버리면서 강제 금연에 돌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