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반스는 역시 보드다.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오픈 잼 포맷의 인터내셔널 스노보드 콘테스트인 하이-스탠다드 시리즈 2017을 15일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한다.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그리고 유럽 등 전 세계를 걸쳐 진행되어 온 하이 스탠다드 시리즈는 키커(Kicker)를 이용한 빅에어(Big Air)와 박스 및 레일을 이용한 지빙(Jibbing)의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되며, 540도 이상의 회전이 허용되지 않는 선에서 라이더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평가한다.
하이 스탠다드 시리즈는 가장 창의적이고 신선한 기술을 선보이는 라이더에게 현장에서 현금을 바로 지급하는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와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라이더를 뽑는 베스트 트릭(Best Trick) 두 가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외 가장 인상 깊은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인 라이더에게는 MVP가 수여되고, 가장 심하게 넘어진 라이더에겐 워스트 베일(Worst Bail)를 수여한다.
또한 하이 스탠다드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반스 글로벌 스노보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라이딩 스타일로 유명한 스노보드 크루 야군의 마커스 랜드(Marcus Rand)와 브라이언 스코럽스키(Brian Skorupski)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진짜 스노보드 라이더들의 축제인 하이 스탠다드 시리즈의 자세한 정보는 반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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