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불타는청춘' 새 친구로 배우 권민중이 등장했다. 오빠들의 입가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4일 SBS '불타는청춘'에는 새로운 출연자로 96년 미스코리아 출신 권민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각 멤버들이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을 떠난뒤 현장에 합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국진은 25년지기 신효범, 김도균은 김광규, 강수지는 최성국과 여행을 떠났다.
구본승은 집에서 권민중을 맞이했다. 구본승은 새 출연자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남자동생 말고 여자동생이 왔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이윽고 권민중이 등장하자 구본승을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구본승은 과감한 손깍지와 포옹으로 권민중을 반겼다. 권민중도 "반겨줘서 좋다"며 기분좋게 웃었다.
이날 김국진은 신효범과 함께 포항 호미곶으로 여행을 떠났다. 신효범은 25년지기 김국진에게 "70대 때 남자 만나는 게 꿈"이라면서도 "연애한지 10여년 됐다. 나이가 들수록 연애가 두려워진다"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국진은 "넌 삼행시에 담을 수 없는 여자다. 매력 있다"며 위로했다.
김도균은 김광규에게 자신의 새 차를 자랑했다. 07년식 중고차이긴 하지만, 95년형이었던 과거의 차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의 새 차였다. 김광규는 개인 인터뷰에서 "내가 중고차 오너라서 그 맘을 잘안다"며 연신 김도균의 차를 칭찬했다. 김도균은 "직렬 6기통이다. 실크처럼 잘 나간다"며 새 차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최성국은 강수지와 함께 약속바위로 나섰다. 최성국은 강수지와 함께 2017년 자신의 결혼을 빌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결혼보다는 "제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 건강하게 해주세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윽고 멤버들은 '불타는 청춘' 새 집에 한데 모였다. 이날 멤버들의 관심은 새 친구 권민중에게 집중됐다. 오빠들은 '불청' 사상 첫 미스코리아인 권민중에게 연신 미소를 금치 못했다. 김국진이 "예전에 권민중과 부부로 출연한 적도 있다. 과거에 미스코리아와 방송 많이 했다"고 기뻐하자 강수지는 질투의 발차기로 응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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