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강호동과 추성훈이 드디어 정면 승부를 펼친다.
5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추성훈과 소녀시대 유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강력한 전학생들의 등장에 김희철은 즉시 추성훈의 편으로 태세를 전환하며, 강호동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했다. 강호동은 지난 첫방송부터 추성훈을 향한 도발을 해왔다.
강호동은 이날도 추성훈이 등장하자마자 책상을 미는 등 계속해서 도발을 이어갔다. 추성훈 역시 무거운 교탁을 한 손으로 번쩍 들며 맞대응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다른 멤버들은 혼비백산했다. 이후로도 강호동은 호시탐탐 추성훈을 압도할 기회를 노렸지만, 추성훈의 반격으로 인해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추성훈은 팔씨름으로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과거 '무릎팍도사'에서도 팔씨름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승자는 추성훈. 그러나 강호동은 "추성훈과 일대일로 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강호동과 추성훈은 승부를 펼치기 직전 야생마와 같은 모습으로 멤버들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또한 대결이 시작된 뒤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추성훈의 맞대결은 5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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