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신예 배우 신은수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첫 매거진 인터뷰 촬영에 들뜬 신예 신은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은수는 설렘이 가득 묻어나는 미소로 대기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로 변신, 반전매력을 뽐냈다.
신은수는 '가려진 시간' 시나리오를 처음 접한 순간에 대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이야기에 끌렸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연기한 '수린'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말보다 표정이나 행동이 우선하는 친구다. 어릴적부터 엄마 없이 자란 탓에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 눈빛이나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신은수의 데뷔작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은수는 16일 첫 작품 '가려진 시간' 개봉에 앞서 강동원과 함께 영화 전문 매거진 '씨네21' 표지 모델로 나섰다.
한편 신은수는 오는 16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전지현의 청소년기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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