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의 중국 근황이 포착됐다.
2일(한국시각) 중국발 웨이보를 통해 슈퍼주니어와 김기범의 오랜 팬들이 올린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김기범 우린 언제까지나 너 옆에 있어'라고 씌어진 한글 플래카드를 든 수십 명의 팬들이 김기범을 향해 환호하고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차를 타고 떠나는 김기범을 향해 일제히 손하트를 보내며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줬다. 김기범은 2005년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8월20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배우 활동에 집중해온 김기범은 지난 8월 와이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4월의 키스'로 데뷔, 이후 '반올림' '레인보우 로망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눈꽃' '춘자네 경사났네' '뿌리깊은 나무' '아이러브 이태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중국 후난위성TV '길상천보' '천룡팔부'에 출연하며 한류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