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는 신축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챙긴 '플렉스 무브(Flex-Move) 다운재킷'을 2016년 겨울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휠라가 이번 시즌 대표 제품으로 선보인 '플렉스 무브 다운재킷'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축성이 뛰어난 경량 소재인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인 헤비 다운재킷이다. 프리미엄 다운 소재인 프라우덴 덕 다운(오리털 충전재)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해 눈, 비에도 야외 활동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가슴과 소매, 후드 뒷 부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3M 웨빙 테이프를 사용해 야간 활동에도 안전성을 주도록 했다.
차별화된 기능성뿐 아니라 패션성 또한 갖췄다. 심플하면서 캐주얼한 코트형 재킷으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하게 착장 가능한 것이 특징. 뒷면에 트임 버튼을 적용해 겨울 레포츠 활동 시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며, 가슴은 물론 소매 부분에도 수납 공간을 다양화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감을 갖춘 이번 다운재킷은 남녀 공용, 커플제품으로 사이즈에 맞춰 출시돼 겨울 커플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루, 블랙, 레드 3가지, 여성용은 블랙, 레드, 화이트 등 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최근 다운재킷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보온력과 활동성,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 중 본인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따뜻하고 멋스럽게 겨울을 실용적으로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