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권혁수와 함께 세일러문으로 변신한다.
오늘(2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의 호스트 트와이스가 '더빙극장'에 도전한다. 'SNL코리아 시즌8'의 인기코너 더빙극장에서 트와이스 멤버 지효, 미나, 모모, 채영이 권혁수와 함께 전설의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번 시즌 '더빙극장'에서 권혁수는 인기 애니메이션 '들장미소녀 캔디', '카드캡터 체리', '천사소녀 네티'를 차례로 패러디하며 매회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다. 권혁수는 이번주 특별히 이번 시즌 '더빙극장' 사상 최초로 호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세일러문' 속 캐릭터로 변신한 권혁수와 트와이스 멤버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권혁수를 중심으로 세일러머큐리가 된 채영, 세일러마스 지효, 세일러주피터 모모, 세일러비너스 미나가 싱크로율 200%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것. 실제 완성된 더빙극장판 세일러문 오프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권혁수와 트와이스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트와이스가 안무는 물론 표정연기도 무척 뛰어나 진짜 세일러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이번주 SNL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9인9색 개성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와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가 호스트로 출격하는 'SNL코리아 시즌8'은 오늘(29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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