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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달달' 류준열VS'퇴폐' 김재욱, 최고의 가을 남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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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가을 남자는 언제나 멋있다. 찬 바람이 외로움을 부를 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다른 매력의 두 남자를 소개한다. 배우 류준열과 김재욱이다.

달달하고 부드럽게, 류준열의 첫사랑 니트.

지난 20일 공개된 빈폴의 2016 F/W 브랜드라마(BranDrama) 시즌3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에서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류준열의 모습이 공개됐다. 류준열은 라디오 부스에서 첫사랑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 곡으로 거미의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을 플레이하며 지나간 첫사랑에 대한 설렘과 만남, 이별 그리고 기억을 회상하는 감성적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를 선보였다.

이 때 류준열은 클래식한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 터틀넥을 선택했는데,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여자들의 눈과 마음을 한 번에 훔치는 것에 성공했다. 가을겨울 유용한 터틀넥은 특별히 유행타지 않고 두고두고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류준열처럼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터틀넥은 피부를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주니 눈여겨보자. 또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어 커플 룩으로 선택해도 좋을 아이템이다.

빈폴의 브랜드라마 시즌3 풀 버전 영상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 빈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 또 SSF샵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빈폴의 브랜드라마 시즌3를 스크랩하거나 드라마 속 류준열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류준열의 보이는 라디오 초대권을 증정한다.

치명적인 섹시함, 김재욱의 레트로 패션

배우 김재욱은 한 매거진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에 눈길을 끈다. 유약한 듯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를 담은 모습은 모델 출신인 김재욱의 세련된 포즈와 다채로운 눈빛 연기와 함께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짙은 가을 컬러가 인상적인 가운데, 아무나 선택할 수 없을 패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턴 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의 조화는 유니크하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가 감돈다. 버건디 계열의 멜란지 수트는 비교적 쉬운 룩을 연출하는데, 무채색의 수트가 지겨워 색다른 멋을 내고 싶다면 유용하게 활용될 듯 하다.

김재욱은 현재 정재은 감독의 영화 '나비잠'의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12월 조창호 감독의 영화 '다른 길이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