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장훈과 양희은이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꾸며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김장훈은 오프닝 무대에 앞서 "내가 무명 가수일 때부터 '엄청난 가수가 될 것'이라며 나를 알아봐 주셨던 분이 있다. 오늘 이분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며 보려고 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무대 중 특별 게스트로 양희은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김민기의 '봉우리'로 가슴 뭉클한 하모니를 선사했고, 진정성 있는 열창의 무대로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양파, 홍경민, 세븐, 김연지, 배다해, 다이아까지 총 6팀이 출연,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김장훈 편'은 오는 22일 (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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