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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예능인력소' 김구라 "시작 직후 위기, 이제 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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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김구라가 각오를 전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음에도 몸이 덜 풀린 듯 좀처럼 웃음 포인트를 잡지 못했던 tvN '예능인력소', 1·2회 평균 시청률이 0.6%(닐슨코리아)에 불과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tvN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예능인력소'의 기자간담회를 열며 재도약의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구라는 "오늘 박보검씨가 출국 계획도 있어서, 많은 기자분들이 안오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1,2회 시작하자마자 위기다"라며 "문제점을 격렬한 내부 토의끝에 수정해 나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필요한 코너를 없애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고 있다. 예능 문외한·꿈나무·재도전자 등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방송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예능전문가'들이 그들의 일자리 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형식. 김구라 이수근 김흥국 서장훈 조세호 등 '대세 중의 대세' 5인이 MC를 맡고 각각 '예능 인력소장'(김구라), '예능 입문 지략가'(이수근), '멘탈 컨설턴트'(김흥국), '이력분석가'(서장훈), '예능 인력공급소 조사장'(조세호)으로 나선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