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2017 S/S 컬렉션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애프터스쿨 이주연, 우주소녀 엑시 설아 다영 여름, 마이네임 인수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주연은 로켓런치 16-17 F/W 컬렉션 의상인 옐로우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맥시멀한 기장과 광택감있는 옐로우 벨벳 소재, 드라마틱한 볼륨감을 연출하는 플리츠 디테일의 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이주연의 드레스는 로켓런치 특유의 볼드함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이템.
화사하면서도 유니크한 드레스에 퓨어 화이트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진주 이어링과 스틸레토 힐 그리고 앵클삭스는 레트로하면서도 청순발랄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날 이주연이 착용한 벨벳 소재로 제작된 롱 기장의 로맨틱 원피스는 매거진 화보에서 특히나 러브콜을 받는 제품이다. 미쓰에이 수지, 걸스데이 혜리, 원더걸스 유빈이 착용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로켓런치는 'No medalist'라는 주제로 70~80년대의 펑크·글램락에 영감을 받아 사회적 위치나 경쟁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한 재기발랄한 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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