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흔히 하는 말 중에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샷을 했더라도 그린에서 부진하면 그날의 스코어는 좋을 수가 없다는 말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퍼팅이 골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0%라고 말한다. 18홀의 경기에 모든 샷을 합치면 36번이 되는데, 기본 스코어를 72타기준으로 한다면 퍼팅수는 서른여섯번이 되므로 퍼팅의 비율은 50%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도 중요한 퍼팅 어떻게 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10월 20일부터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더 골프쇼"에서 시원하게 풀어버릴 수 있다.
우성정밀, 티제이골프,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등 다양한 업체에서 퍼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우성정밀에서는 스트로크 후 볼이 자동으로 되돌아오는 장치를 이용해 폼 흐트러짐 없이 실거리감, 스트로크감을 향상시키고 헤드업 방지와 자세를 교정시켜는 "퍼팅마스터"를 선보이고, 티제이골프에서는 연습장치의 레이저빔을 보면서 자신의 퍼팅 스윙궤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고, 임팩트시 퍼터 페이스의 열림, 닫힘을 확인 할 수 있어 방향성과 자세를 교정 할 수 있는 "레이저 버디펏"을 선보인다.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에서는 수준별 퍼팅훈련, 스윙훈련, 얼라인먼트, 스트레칭, 근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5년간의 연구,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된 초간편, 다기능으로 퍼팅 및 스윙훈련을 할 수 있는 "기적의 퍼팅바"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원포인트 레슨, 골프갈라쇼, 장타대회, 퍼팅대회, 무료그립교환 서비스 등)도 병행되며 푸짐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에서 10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참관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청소년(고등학생 이하), 국가유공자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신분증을 소지한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