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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자전거족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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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소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13일 국내 최고(最古)의 민간 자전거단체인 (사)자전거2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21은 지난 1993년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단체로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자전거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전거 인구는 1200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일상 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셈이다. 자전거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장기간 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과 향후 자전거21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하고 바른 자전거 타기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자전거 타기는 근력강화와 폐활량 증가 등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할 수 있는 근육결핍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전거 타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바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