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과 함께 미래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후원하기 위해 청소년 나눔활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최경주 재단과 LG생활건강은 18일 잭 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된 '2016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물품 및 후원 협약식을 갖고 공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최경주재단은 '더 히스토리 후', '더페이스샵', '비욘드', '페리오' 등 LG생활건강의 화장품 과 생활용품 브랜드 제품을 후원 받아 하계 캠프와 동계훈련, 꿈의 도서관 프로젝트와 산타 프로젝트,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자선골프대회'등 다양한 재단 행사에 기념품과 시상품으로 활용하게 됐다.
또한 골프 꿈나무와 희망 장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게 된다.
최경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후원해주시기로 한 LG생활건강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좋은 제품들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는 "LG생활건강은 청소년, 아동, 여성의 꿈과 아름다움 그리고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최경주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선골프대회와 후원의 밤은 롯데백화점 레니스 고객과 함께 했으며 김대현, 홍순상, 이동환 선수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리 선수도 후원의 밤에 함께 해 자신의 의상을 경매품으로 기증했다. 자선 경매에는 PGA 투어 및 2016 리우 올림픽 기념품과 홍순상 선수 및 가수 김태원, 배우 감우성 님의 애장품 등 다양한 물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