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전으로 인하여 뇌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증상, 진단 및 치료'(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과 치매'(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신용삼 교수), '뇌졸중 환자의 영양관리'(김영애 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선임), '복지-노인장기요양 보험 장애인 진단 및 혜택'(사회사업팀 문계숙 수석) 등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