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실수에 육두문자를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큰 아들 유성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날 최민수-강주은 가족은 큰 아들 유성 몰래 캐나다에 급습했고, 몰카 상황극을 준비했다.
이어 몰카 주인공 유성이 집에 도착했고, 강주은의 부모님은 "힘들었다. 유성이와 집으로 오는 동안 조마조마했다. 이야기를 잘 못 시작했다가 탄로 날까 봐 걱정했다"라며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때 숨어있던 최민수가 큰 소리를 내 당황케 했고, 놀란 강주은은 최민수에 "너 멍청이 아니니?"라며 발끈했다.
특히 강주은은 제작진에 "저 미친 X. 놀고 있네"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최민수는 "사람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다"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가족은 유성이 몰래카메라에 성공을 거뒀고, 유성은 제작진에 "충격받았다. 말도 안 나오고 정말 놀랐다. 당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강주은은 "성공했다. 계획이 힘들었는데 정말 기뻤다"라며 유성에 "아빠가 소리를 내서 들키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최민수의 목을 조를 뻔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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