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생일 회식 인증샷을 찍어올렸다.
박명수는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 수제비집에서 조촐하게 고깃집 자리가 없어서~#생일 #무한도전 #회식'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명수는 지난 27일 47번째 생일을 맞았다. 녹화 직후생일파티 겸한 회식에서 생일 주인공인 박명수를 비롯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 광희, 하하 등 무도 멤버들이 결집했다.카키색 상하의를 맞춰입은 멤버들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고깃집에 자리가 없어서 조촐하게 수제비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는 박명수의 글 아래 '멤버' 하하가 '반박' 항명(?) 댓글을 달았다. "뻥치시네! 부대찌개 집이었잖아요, 그리고 이거 생일파티 아니라 저녁 먹은 거잖아요." 박명수의 대응은 역시 특유의 직설화법. "얻어먹었으면 입 닫고 니일봐"라는 '버럭' 댓글 한줄의 깨알 재미에 '무도' 팬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