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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래퍼 슈퍼비, 대세 굳힌다..도끼·면도와 첫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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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래퍼 슈퍼비가 데뷔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래퍼로 떠오른 슈퍼비는 'The Life is 82 0.5'란 타이틀로 데뷔 후 첫 EP앨범을 발표한다. 그간 '냉탕에 상어' '좌!' '공중도덕' 등 발표한 히트곡과 더불어 전소연, 주영 등 타 가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슈퍼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히 본인의 음악색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특히 기발한 사고와 날카로운 래핑, DAB 댄스를 유행시키며 힙합씬 스타로 자리매김한 슈퍼비는 특유의 재치있는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다. 앨범에는 도끼, 면도 등 힙합씬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우선 슈퍼비는 그중 한 곡을 23일 자정 선공개한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도끼, 더 콰이엇 등 일리네어레코즈의 히트곡 '연결고리'를 작곡한 Prima Vista와 Make 4 Play, LyKydo가 만든 트랙으로, 도끼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힙합씬 대형 히트곡인 '연결고리'의 주역들이 뭉친 만큼, 마니아 팬들의 큰 반응을 받을 전망이다.

독보적인 랩스킬과 무대매너로 '쇼미더머니' 톱3의 성과를 낸 슈퍼비는 오는 25일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기획을 맡은 콘셉트 공연 '타이거JK&윤미래 Curated 01 슈퍼비&면도'를 열고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