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만기가 녹화 도중 탈북 미녀와 갈등을 빚어 촬영 중단 사태까지 발생했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이만기는 탈북 미녀와의 갈등으로 촬영 중단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만기는 구례 여자씨름대회에 도전하게 된 탈북미녀들의 씨름 기술을 교육했다.
이때 탈북미녀들의 씨름에 대한 의지와 나약한 태도를 지켜보던 이만기는 결국 참지 못하고 언성을 높인 것. 이때 이만기는 "탈북하던 정신은 다 어디로 갔냐?", "이대로 출전하면 본선은커녕 예선 탈락이다. 여자씨름대회 출전과 감독 자리를 포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기의 폭발로 촬영장은 심지어 촬 영중단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과연 이만기와 탈북미녀의 여자씨름대회 출전기는 어떻게 될지? 오는 토요일 채널A에서 방송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