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김예원이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예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꽃보다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선보였다.
이는 내년 1월 방영될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촬영 인증샷이다. 김예원의 한껏 물오른 외모가 눈에 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극중 김예원은 신민아(송마린 역)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 역을 연기한다. 이건숙은 얼굴과 몸매 모두 빼어나지만 아역 스타였던 송마린에 대한 열등감으로 유독 그 앞에서만 남다른 경쟁심이 발동하는 인물이다.
이밖에도 신민아의 남편이자 시간 여행자이며, 수천억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유소준' 역은 배우 이제훈이 맡았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내일 그대와'는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9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김예원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데 이어, 현재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의 7시 뉴스 자리를 노리는 막내 기상캐스터 '나주희'로 분해 귀여운 악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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