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서울이 11일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개최를 기념해 '렛츠런 치어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렛츠런파크 서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국 스턴트 치어리딩 대회'를 비롯해 '대상경주 붐엄(Boom-Up) 응원전', '우승마를 맞혀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스턴트 치어리딩 대회'는 앞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6개 치어리딩 팀들이 벌이는 경연이다. 야구장과 농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어리딩이 아니라 덤블링, 공중제비 등 각종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관중들의 참가를 독려하고자 고객평가단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상경주 붐업 응원전'은 지난 뚝섬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다. 치어리더 공연을 관람하며 관중들이 직접 응원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코리아컵,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 출발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하는 경주마를 열렬히 응원한 고객들에게는 경품도 증정한다.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는 렛츠런서울에 입장할 때 받게 되는 응모권에 자신이 예측하는 경주마의 함에 집어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가 끝나면 시상대에서 추첨식이 진행된다. 이밖에 총 8개국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월드푸드 페스티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