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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주)오리엔트바이오 MOU…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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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주)오리엔트바이오(대표이사 장재진)와 지난 29일 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연구부원장과 박성환 관절·면역질환T2B센터장 그리고 장재진 (주)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 폭넓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국가지정 관절 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센터(센터장 박성환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대표 질환인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Pure-Bred 영장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실험동물 생산을 바탕으로 한 비임상 시험 및 분석 전문기업까지 보유하고 있는 등 바이오산업의 선두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