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등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이 갑작스레 꺾였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5 등 예년과 비슷한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빗줄기는 다소 약해졌지만 강한 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동해안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m에 이르는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다.
지난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라이언 록'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고기압이 밀려났다고 밝혔다.
이에 북쪽에 있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선선한 날씨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