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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가을을 담은 이성경의 공항패션, 정답은 '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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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다가온 가을에도 배우 이성경은 역시 모델 출신 패셔니스타였다.

28일 오전 갑자기 쌀쌀해진 아침, 이성경은 화보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출국길에 올랐다. 그는 쌀쌀해진 미리 예상이라도 한 듯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색감인 브라운, 레드, 블랙 등의 무거운 컬러링으로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인 그의 패션 센스를 살펴보자.

▲ 스타일 포인트는 '무심한듯 시크하게 걸친 판초'

그의 공항패션 가운데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는 아이템은 바로 판초다. 시크한 올블랙 패션에 무심하게 걸친 듯한 판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성경만의 무드를 느끼게 했다. 블랙, 레드,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판초는 다소 단조로울 수 있었던 블랙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울 캐시미어 소재의 판초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까지 전해져 포근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 액세서리 포인트는 '럭색', 컬러 포인트는 '골드'

공항 패션이라고 모두 큰 러기지만을 드는 것은 아니다. 팩 프레임 없이 자연스럽게 멜 수 있는 나일론 가죽 럭색은 이성경의 출국길에 편안함을 더하고 실용성을 챙긴 모습이다.

이 날의 포인트 컬러는 브라운과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였다. 골드 메탈 프레임의 선글라스, 네크리스와 링 또한 모두 골드 컬러로 가을 무드에 어울리는 조합을 완성시켰다. 럭색의 지퍼와 체인에도 골드 컬러가 가미 돼 메탈 포인트 디테일을 살렸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