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한 휴식에 앞서 '라디오스타' 녹화를 잘 마쳤다.
MBC '라디오스타' 황교진PD는 25일 스포츠조선에 "규현이 어제 진행된 녹화를 잘 마쳤다. 목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황 PD는 "목소리를 크게 높일만한 상황은 없어서 평소대로 질문이나 멘트를 무리없이 소화했다"라며 "다른 MC들도 많이 걱정하며 격려해 줬다"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은 지난 24일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정 출연 중인 '라디오스타' 녹화에 2주간 참여하지 못하며, 향후 예정된 다양한 활동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성대 치료에 집중,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황 PD는 "다음주와 9월 7일, 2주분 녹화는 대체 MC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대체 MC는 아직 섭외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현은 향후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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