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H.O.T 출신 토니안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다.
25일 곽승영 PD는 스포츠조선에 "어제 토니안과 촬영을 마쳤다"라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곽 PD는 "토니안의 솔직한 모습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다"라며 "또 어머니도 재미있는 입담을 보여줬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미운우리새끼 출연자를 계속 넓혀가려고 한다. 매회 주제에 맞는 분들이 그때 그때 로테이션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앞서 지난 2014년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 출연이 제한됐다. 하지만 지난 5월 이 제재가 풀렸으며,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SBS 출연 물꼬를 텄다.
한편, 정규 편성을 확정한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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