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디어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방송된다. 지난 리우 올림픽으로 2주간의 결방이 있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아쉬움을 달랠 초특급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26일 금요일 밤11시 정상 방송을 알렸다.
매회 뜨거운 화제 속에 방송 되고 있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19회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 제시의 가상 결혼식이 펼쳐진다. 결혼식에는 제시를 위해 특별 결성된 '오빠쓰'가 출격하는 등 예측 불허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
공개된 제시의 웨딩 비하인드 스틸 속에는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의 '4人 4色 치명 포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는 제시 '결혼 조작단'으로 특급 변신한 언니쓰의 모습. 김숙의 보조개 미소부터 민효린의 꽃받침 애교까지
마성의 매력이 가득 뿜어져 나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결혼 조작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턱시도를 차려 입은 아빠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제시의 애교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부녀의 다정한 포옹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결혼식을 앞두고 티아라를 쓴 채 싱글벙글한 제시의 모습은 순백의 신부로의 변신할 제시의 신부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언니쓰'는 제시 결혼식에 필요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일부터 부케까지 손수 만들며 '결혼 조작단'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이에 예측 불가한 모습들로 웃음을 선사할 제시의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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