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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조윤희, "4년만의 주말극, '넝쿨당'과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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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조윤희가 4년만에 주말극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윤희는 "4년 만의 주말극이다. 그때('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와 느낌이 비슷하다. 캐스팅도 그렇고 느낌이 그렇다. 그때도 숏커트를 했는데 이번에도 긴 머리를 유지하다 숏커트로 잘랐다. 드라마를 계속 하고있었다. 시청률이 조금 안 나와서 그런데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고 했었다. DJ와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성균관스캔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PD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신구 김영애 현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