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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PD, "유쾌한 재기+성장 드라마, 진짜 행복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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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인혁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PD는 "우리 드라마는 말 그대로 양복점 내 신사들이 겪는 성장 드라마다. 양복이 주 모티브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남자들의 재기와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성장하면서 진정한 행복이 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를 제작하려 노력 중이다. 그러나 비극적이기 보다는 경쾌하고 유쾌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성균관스캔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PD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신구 김영애 현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