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기술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을 10월 22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영상콘텐츠 공모는 25일부터 25일부터 시작된다.
KT에 따르면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KT의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영상 콘텐츠 페스티벌로 전면 개편 및 확장한 것이다. 획일화된 영상 공모전이 아닌 VR, 드론 등 신기술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펼치는 장을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오픈콜(일반공모)', '크리에이터스 매시업(전문가초청)', '브랜드마켓(브랜드참여)' 총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까지 참여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KT 내부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사 예정이며, 본선 및 최종 수상 작품은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전용 채널에서 VOD로 상영된다.
이동수 KT 전무는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을 ICT기술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영상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디어 환경 자체가 일상인 젊은 세대들에게 'MSG(MaShup GiGA)'와 같이 톡톡 튀는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기술이 문화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